올해 새로 이사온 동네엔 조그만 시장이 있다. 좀 걸어야 되지만 운동도 될겸 요즘 부쩍 자주 가는 편이다.
전에는 가까운 할인점에 1주일에 한번정도 가서 물건을 사왔는데 귀찮아서인지 요즘 잘 않가는 편이다.
시장에 가게된것도 얼마전이었다.텅텅빈 냉장고를 보면서 왠지 자치생활에 처량해 보이고 또 할인점까지 갈 생각하니까 귀찮고 해서 (봄햇살도 느낄겸^^) 동네 시장에 갔는데 거기 반찬가게 아주머니를 보고 내가 왜 지금까지 시장에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.
'정감'이라고 해야하나...아무튼 할인점 김치만 먹다가 이 손맛을 느끼게 되는 순간 단골이 되어 버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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